지난해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투수 헥터 노에시(32)가 마이애미 말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팬크레드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18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헥터가 마이애미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로 승격하면 80만달러 및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라고 썼다. 헥터는 마이애미의 스프링캠프를 통해 메이저리그 승격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헥터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세 시즌간 뛰며 통산 46승20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엔 20승으로 다승왕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을 마친 뒤 KIA와 결별했다.
헥터는 KBO리그 진출 전 뉴욕 양키스, 시애틀 매리너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7경기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0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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