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32일 만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한국전력은 1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가진 OK저축은행과의 2018~2019 도드람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21, 25-20, 21-25, 25-20)로 이겼다. 개막전부터 16연패를 당하다 지난해 12월 18일 KB손해보험을 3대2로 누르고 첫 승을 신고했던 한국전력은 32일 만에 2승째를 신고하면서 6연패 사슬을 끊었다. 한국전력은 시즌 첫 승점 3 획득의 겹경사도 누렸다. OK저축은행은 승점 37(12승12패)로 전반기를 마무리 했다.
1세트 초반 한국전력은 연이은 범실 속에 OK저축은행에 3-9로 뒤지며 패배공식을 반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의 리시브가 흔들린 틈을 타 추격에 성공한데 이어, 상대 공격 범실이 이어지면서 역전에 성공, 25-21로 1세트를 마쳤다. 기세를 탄 한국전력은 2세트마저 25-20으로 이기면서 2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한국전력은 3세트 16-16 동점 상황에서 이민규의 블로킹, 요스바니의 서브에이스 등이 더해지며 리드를 허용, 21-25로 지면서 다시 흔들렸다. 하지만 한국전력은 4세트 13-13에서 OK저축은행의 범실로 점수를 보탠데 이어, 서재덕의 블로킹 등을 더해 25-20으로 이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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