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주, 강순(전소민 분)을 놓아주며 아버지 품에 안겨 펑펑 울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적신 이상엽. 18일 방송된 tvN '톱스타 유백이'(극본 이소정, 이시은/ 연출 유학찬/ 제작 tvN) 10화에서는 '맴찢 짝사랑'을 완전히 청산하는 모습을 그렸다.
강순의 마음이 자신에게 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순네 슈퍼 간판을 '오가네'에서 '오네'슈퍼로 바꿨던 마돌(이상엽 분). 마음을 정리하는 자신의 상황을 대변하듯 다시 '오가네' 슈퍼로 원상복구한다. 마돌의 사랑을 적극 응원했던 부모님은 실연으로 상처받았을 아들이 걱정돼 마돌을 살뜰히 챙긴다. 하지만 부모님의 걱정과는 달리 마돌은 덤덤히 둘의 사랑을 빌어주며 강순을 향한 사랑을 마음 속에서 차차 비워낸다.
그동안 이상엽이 보여준 순애보 사랑은 '짝사랑의 교과서'라 불릴 정도로 공감 만점의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얻었다. 이번 회차에서 보여준 마돌의 신사다운 이별법은 안방극장에 뭉클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미안해하는 강순에게는 '눈치보지말고 당당히 연애하라'는 배려를, 유백(김지석 분)에게는 '우리 강순이 울리지 말고 많이 아껴주고 잘해주라,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는 말로 든든하고 쿨한 모습을 보여주며 '신사마돌'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비록 마돌의 짝사랑은 종지부를 찍었지만, 마돌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시청자의 응원의 목소리는 끊이지를 않고 있다. 과연 시청자들의 염원처럼 마돌은 행복할 수 있을지, 다음주 예고편에 고등학생 시절 마돌을 짝사랑했던 의사 후배(남보라 분)가 다시 나오면서 마지막 방송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엽 열연의 '톱스타 유백이'는 다음주 금요일 11시, 11화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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