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과의 약속' 한채영이 박근형을 만났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28회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 E&M)에서 한채영이 박근형과 마주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채영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박근형에게 정중하게 인사하고 있다. 그녀의 경직된 자세와 어두운 표정에서 이 만남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이 전해진다. 다른 사진 속 한채영은 놀란 눈으로 박근형을 바라보고 있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박근형을 바라보고 있는 한채영과 입을 굳게 다물고 근엄한 표정으로 한채영에게 시선을 고정한 박근형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박근형이 무슨 말을 했기에 한채영이 그토록 놀란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왕석현을 일방적으로 자신의 호적에 올리려고 하는 등 배려심 없고 독단적인 태도로 한채영에게 상처를 줬던 박근형이기에 이번 만남이 한채영에게 또 다른 아픔이 되지는 않을지 걱정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주 이천희로부터 남기원도 한채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크게 분노하는 박근형의 모습이 포착된 이후 이루어진 만남이라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현우(왕석현 분)는 오랫동안 준서(남기원 분)를 그리워하며 살아온 엄마 지영(한채영 분)을 위해 할아버지의 집을 떠나기 전 할머니 필남(강부자 분)에게 자신이 오는 대신 동생 준서(남기원 분)를 자신의 집으로 보내 달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재희(오현경 분)가 준서의 출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던 상천(박근형 분)은 나경(오윤아 분)에게 현우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는 일을 재촉했고, 나경은 민호(이천희 분)를 만나 땅을 대가로 제시하며 이를 해결하려 했다. 하지만 분노한 민호는 상천을 찾아가 준서를 보내고 가슴 아파한 지영의 이야기를 하며 상천의 부당한 처사에 항의했다.
거센 후폭풍이 예고되는 오늘 방송에서 한채영을 만난 박근형이 어떤 말을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기원이 한채영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근형의 이후 행보가 그려질 '신과의 약속' 29회는 오늘(19일) 저녁 9시 5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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