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열심히 뛰었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사자왕' 페르난도 요렌테(토트넘)가 부진했다. 토트넘은 이겼지만 공격수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
토트넘은 2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이겼다.
관심은 요렌테로 실렸다. 토트넘은 공격수 부재 상황이다. 주포 해리 케인이 다쳤다.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3월초까지 복귀할 수 없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났다.
정통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은 요렌테 하나 뿐이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요렌테를 세웠다. 3-4-3 전형까지 들고나왔다. 요렌테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책이었다.
그러나 요렌테는 침묵했다. 오히려 전반 19분 자책골을 범했다.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회가 있었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요렌테는 풀타임을 뛰었다. 성과는 없었다.
토트넘은 델리 알리까지 다쳤다. 정확한 부상 상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델리까지 나간다면 총체적 난국에 빠질 수 있다. 요렌테의 부활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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