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조보아가 유승호를 지켜주기 위해 이별을 선언했다. 그리고 복수의 학교를 상대로 한 복수를 위해 자신의 꿈이었던 교사직을 포기할 각오로 채용비리의 증인이 되기로 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손수정(조보아)이 강복수(유승호)가 다칠까봐 이별을 선언하는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복수는 학교의 온갖 비리의 증거를 잡아가고 있었다. 급식비리, 캐시백, 시험지 유출 등의 비리를 찾아낸 복수는 채용비리에서 멈칫했다.
채용 비리 명단에 손수정이 있었기 때문. 손수정은 과거 힘든 시기에 돈을 주고 교사 자리를 사려다 중간에 사기를 맞았고, 정식으로 교사 채용이 됐다. 하지만 중간에 사기 맞은 돈을 오세호(곽동연)가 돌려줬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분노했다.
손수정은 김명호(신담수)로부터 오천만 원을 준 사람이 오세호라는 사실을 알고 오세호를 찾아갔다. 손수정은 "진짜 너야? 진짜였네. 네가 그 돈을 왜 줘. 다 알고 보고 있었던거네. 니가 뭔데 내 인생에 끼어들어. 어떻게 이렇게 날 비참하게 만들어"라며 분노했다. 오세호는 "그게 내 진심이라는 생각은 안드냐?"고 반발했고, 손수정은 "넌 이기적인 새끼야. 비리 채용 교사 명단에서 날 빼주고 나한테 생색내고 싶었니?"라고 비난했다.
이에 오세호는 "강복수도 너 뒤에서 몰래 속이고 있었다고. 9년 전에 기초수급자도 내가 말한건데"라고 셀프 폭로했다. 손수정은 "그것도 너였어?"라고 눈물을 쏟았다. 오세호는 "너랑 강복수 찢어놓으려고 그랬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있는 모습을 몰래 찍은 사진을 내밀며 "교사가 학생을 사귄다고 소문 나면 어떻게 될까?"라고 협박했다.
이에 손수정은 양민지(박아인)에게 "지금 복수에게 가장 위험한 사람 나 맞아. 난 선생이고 걘 학생이고. 이제 내가 복수를 지켜줄 차례인 것 같아"라며 이별선언을 예고했다.
그날 밤 손수정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복수에게 "우리 헤어지자. 너를 위해 희생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너가 졸업장을 포기할 수는 없다"며 "너 졸업할때까지만 헤어지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복수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다음날 손수정을 찾아가 "모두를 위해서 우리 헤어지자. 내가 여자친구 군대 보냈다고 생각할께. 군화 거꾸로 신지 말고. 이건 내가 찬거다"라고 말하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손수정은 오세호를 찾아가 5천만원을 던지듯 주며 "나 비리 교사 맞아. 김명호가 중간에 가로 챘던 어쨌든 내 이름 절대 빼지마. 이거 받고 난 비리로 채용된거야. 누가 더 미쳤는지 보여준다는 말 못들었어?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으름장을 놨다.
복수는 교사 채용 비리건은 제외하려고 했지만 그 때 손수정이 찾아와 "빼지 말라. 이게 학교 비리의 핵심이다"라며 "내가 이 썩은 학교의 민낯을 보여줄 증인이자 증거야. 내가 증인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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