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요즘 세대들의 인생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 발칙하게 담은 것은 물론, 다양한 영화의 저변 확대와 충무로 신인 감독, 배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획으로부터 출발한 영화 '어쩌다, 결혼'(박호찬·박수진 감독, BA엔터테인먼트 제작)이 2월 27일(수) 개봉을 확정했다.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영화 '어쩌다, 결혼'이 2월 27일(수) 개봉을 확정하며 봄을 앞두고 계절에 딱 어울리는 영화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 결혼'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쌍천만 배우에 등극한 김동욱과 독특한 매력으로 드라마와 예능까지 접수한 고성희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 각각 결혼을 계획하고, 선택하는 캐릭터로 분한 두 배우는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은 완벽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한 것은 물론,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서로를 응원하는 쿨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설정도 눈에 띈다. 기존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리, 결혼을 목표가 아닌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며,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보는 요즘 젊은 세대의 결혼과 인생에 대한 가치관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설정은 남녀 감독 공동 연출이라는 획기적인 시도와 함께 더욱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호찬, 박수진 감독은 캐릭터의 컨셉부터 대사에 이르는 모든 부분을 각자 맡아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탄생시켰다.
작품의 기획의도 또한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어쩌다, 결혼'은 다양한 영화의 저변 확대와 충무로 신인 감독, 배우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작품의 취지에 동감한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발 벗고 나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터널', '범죄도시', '기억의 밤', '성난황소' 등 다수의 흥행작들을 탄생시킨 제작자 장원석 대표를 필두로 황보라, 김의성, 임예진, 염정아, 조우진, 김선영, 손지현, 유승목, 이준혁까지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 힘을 보탰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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