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31)이 EPL에 입성했다. 사리 감독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유벤투스에서 첼시로 임대됐다.
첼시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을 이번 시즌 종료 시점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24일 새벽(한국시각) 발표했다. 이과인은 25일 새벽 벌어질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등록을 위한 데드라인을 놓쳤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준결승 1차전서 1대0 승리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토트넘은 손흥민은 물론이고 해리 케인, 델레 알리까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돼 전력 누수가 너무 심하다.
이과인은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AC밀란으로 임대됐다.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한 후 이과인을 임대보냈다. 이과인은 반 시즌 만에 다시 AC밀란을 떠나 무대를 EPL로 옮기게 됐다.
첼시가 유벤투스에 주는 임대료는 1550만파운드(약 228억원)다. 첼시는 이과인에 대한 완전 영입 옵션까지 갖게 됐다. 그때 이적료는 3100만파운드다.
영국 언론(미러)에 따르면 이과인이 받을 주급은 27만파운드(약 4억원). 또 이과인은 등번호 9번 유니폼을 받았다. 그는 "첼시에 합류할 기회가 왔을 때 바로 잡았다"면서 "EPL은 내가 항상 뛰고 싶었던 리그다. 매우 기다려진다. 가능한 빨리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과인은 이번 시즌 AC밀란에서 22경기에 출전, 8골을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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