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곡 '해야'로 활약 중인 그룹 여자친구가 23일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로 방송 당일과 전날 음악 방송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쥔 여자친구는 13곡이 수록된 두 번째 정규 앨범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여자친구 은하는 "'Time for us'는 4주년을 맞은 버디(여자친구 팬덤명)와 저희들의 시간을 담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자친구 유주는 데뷔 초반에 작업한 'Love Oh Love'도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며 "들어보면 멤버들 목소리도 다르고 애기 같다"는 색다른 매력을 짚었다.
여자친구 소원은 '3대 미녀'라는 별명에 숨겨진 에피소드도 밝혔다. 음악 방송 출근길 포토타임에 한 팬이 소원을 향해 '대한민국 3대 미녀 김태희, 전지현, 김소원'을 외쳤는데 당시 이를 들은 소원은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며 "연관 검색어에 올랐다"고 멋쩍어 했다.
그러자 DJ 비투비 정일훈은 "저도 ('아이돌 라디오' 고정 코너인) '들장미 소년'을 진행할 때 한 팬이 '배철수, 컬투, 정일훈 3대 DJ'라고 해주셨다"며 이와 비슷한 일화를 소개했다.
또 리더인 소원은 가장 고마운 멤버로 망설임 없이 막내 엄지를 꼽았다. 소원은 "최근에 굉장히 마음이 힘든 적이 있었는데 막내가 그걸 눈치 채고 굉장히 헤아려주는 모습을 봐서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SKY 캐슬'의 우주 엄마, 이수임(이태란)과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는 여자친구 유주는 이수임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자친구는 이른바 '칼군무'의 대표 주자답게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밤'으로 이어지는 메들리 댄스가 진행되는 동안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는 버디의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 찼다.
데뷔 4주년 팬미팅을 앞둔 여자친구는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 소원은 "4년보다 앞으로 함께할 날들이 더 많아서 기대한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밤 9시~10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V앱)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된 내용은 당일 밤 12시 5분~1시(주말 밤 12시~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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