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인턴' 박진영이 시즌제 가능성에 대해 "양현석 형은 재미가 없다"고 단언했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Mnet '슈퍼인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원정우PD와 박진영 CCO(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가 참석했다.
원정우 PD는 시즌2 가능성에 대해 "이 방송이 엔터업계의 상황을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즌2를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의뢰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박진영은 "YG는 힘들 것 같다. (양)현석이 형은 재미가 없다"고 일침을 놓아 좌중을 웃겼다.
박진영은 일반인들의 출연에 대해 "방송이라서 더 나가고 싶었다고 하더라. 요즘은 1인미디어 SNS 시대기 때문에 노출이 우리 때랑 다르지 않냐"면서 "불편했다면 나오지 않을 거고, 오히려 방송이 동기유발이 됐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 1명은 뽑을 예정으로 시작했고, 최종 선발인원은 확정하지 않았었다. 인재 없는데 억지로 뽑아야하는 거 아냐 라는 걱정도 했지만, 만약 2명 3명 필요한 인재가 있다면 안뽑을 이유 없다"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시가 총액 1조원을 꿈꿨는데, 작년에 처음 1조원을 넘겼다. 이제 기업을 두배 세배 성장시킬 방법을 고민할 때"라며 "다만 엔터업계의 직원 복지를 논하기에 우리 회사는 적합치 않다. 왜냐하면 최근 돈을 많이 벌어서 이제 직원을 챙겨줄 여유가 된다. 배부른 얘기가 될 것"이라며 웃어보였다.
'슈퍼인턴'은 취업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업계내 다양 기업·직종과 공정하게 연결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 측은 '모두에게 열려있고,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오픈 프로세스'를 강조한 바 있다.
Mnet의 No 스펙 입사 프로젝트 '슈퍼인턴'은 오늘(24일) 첫 방송된다. 성별, 나이, 학벌 등 소위 '스펙'을 보지 않고 지원자의 열정과 간절함, 능력만을 검토해 엔터 업계 최고의 회사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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