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정규경기 250만 관중 돌파라는 대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250만 관중까지 3016명을 남겨두고 있는 LG는 2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KBL 역대 2번째로 정규경기 통산 25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3967명이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27일 삼성전에서 기록을 수립할 가능성이 확정적이다. 이날 LG가 250만 관중을 돌파하게 되면 1997년 이후 22번째 시즌 만의 기록이다.
대기록 수립을 눈앞에 둔 LG는 감사의 의미로 250만 번째 입장하는 관중에게 2019~2020 시즌 홈경기 커플석 시즌티켓을 전달한다. 또한 팬 대표 자격으로 250만 관중 달성 기념시투를 진행하며 최고 프리미엄석인 P석을 선물한다.
이어 LG는 팬들과 대기록 달성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좌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 경기를 필두로 2월 2일과 4일 홈경기의 일반석을 50% 할인한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손종오 LG 사무국장은 "사실 창원이 프로농구단을 둔 타 지역에 비해 인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자치단체지역 최초이자 KBL 역대 2번째로 25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창원 팬들에게 받는 과분한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013~2014시즌에 KBL 10개 구단 최초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으며 2001~2002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16년 연속 10만 관중을 유치한 바 있다. 올 시즌은 한 경기 최다 관중(7511명) 기록도 세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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