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7일(일) 방송되는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세 부부의 본격 '따로' 여행이 시작된다.
한국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인 전북 전주로 여행을 떠난 허영란-김기환, 김원효-심진화, 홍성흔-김정임 부부는 낮에는 아내팀, 남편팀으로 나뉘어 각자의 여행을 하고 밤에는 숙소에서 부부가 함께 지내는 '따로 또 같이'를 선보인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처음 만난 세 부부는 어색함도 잠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수다 떨기에 여념이 없었다는 후문. 허영란-김기환,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홍성흔을 보자마자 똑같은 아이돌 스타를 닮은꼴로 언급하며 훈훈한 외모를 칭찬했다고. 그러나 정작 아내 김정임은 "몰라서 미안하다며 잘해주겠다"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안팎이 모두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 숙소는 예사롭지 않은 모습을 자랑한다. 방에 들어간 세 부부는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 전망. 홍성흔-김정임 부부는 짐을 풀고 사진을 찍으며 각자 할 일을 하는 반면, 허영란-김기환 부부는 침대가 두 개인 방은 처음이라며 한 침대에 함께 누워 껌딱지 부부의 면모를 보인다. 김원효-심진화 부부는 함께 침대로 뛰어들어 애정표현을 멈추지 않는가 하면, 침대 위에 누워있던 심진화는 "아직 카메라 안 돌아가는 것 아니냐"며 카메라를 쳐다봐 폭소를 유발하기도.
본격적으로 '따로' 여행을 시작한 아내들과 남편들은 각각 전주의 맛집을 찾았지만 극과 극 메뉴를 선택해 여행 시작부터 다른 취향을 보인다. "남이 차려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아내들은 식사를 하다가도 자녀 계획에 관련한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고, 남편들은 다소 철없어 보이는 비상금 에피소드를 털어 놓는 것.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 몰래 비상금 400여만 원을 만들어뒀다가 큰일날뻔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전주한옥마을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남편들의 의외의 모습을 보게 된 아내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여행지에서 오랜만에 쇼핑을 즐기던 아내들은 무슨 일에선지 선뜻 옷을 구입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술 한 잔 기울이며 지금껏 남편에겐 말한 적 없는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아내들의 저녁 식사 자리까지 공개되며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할 전망이다.
역대급 케미를 자랑하는 세 부부의 '따로' 여행기는 27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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