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향하던 항공기 안에서 베테랑 승무원이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쓰러졌다. 비행기는 급히 샌프란시스코로 목적지를 바꾸고 비상착륙을 했지만, 승무원은 끝내 사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 시각) 오후 4시 20분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하와이안 항공 여객기에서 경력 31년 차 베테랑 승무원이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쓰러졌다. 이 비행기에는 25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는 뉴욕을 향하지 않고 오후 9시 45분쯤 샌프란시스코에 비상착륙했다. 승객들은 샌프란시스코에 착륙한 뒤 2시간 정도 기내에서 대기했고, 쓰러진 승무원은 의료진으로부터 심폐소생술 등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항공사는 함께 탑승했던 승무원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당시 비행기에 탔던 승객들에게 항공편 제공 및 추가적인 보상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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