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주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가장 높은 평점 7.9점을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 이어 동점골과 결승 PK를 유도한 조커 주앙 칸셀로에게 평점 7.3점을 주었다. 디발라는 7.6점을 받았다. 자책골을 기록한 엠레 잔은 5.9점으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역전패한 라치오에선 공격수 코레아가 7.7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그 뒤로 루카스 레이바(7.4점) 루이스 알베르토(7.1점) 순이었다.
유벤투스가 정규리그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세리에A 21경기서 19승2무로 선두를 달렸다. 승점 59점. 2위 나폴리(승점 48)과 승점 11점차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28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벌어진 라치오와의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2대1 역전승했다. 유벤투스는 로마 원정에서 고전했지만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호날두가 결승 PK골을 기록했다. 시즌 15호골.
라치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3-1-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 임모빌레-코레아, 그 뒷선에 루이스 알베르토-루리치-밀린코비치 사비치-파롤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루카스 레이바, 스리백에 왈라스-라두-바스토스를 세웠다. 골문은 스트라코샤에게 맡겼다.
유벤투스 알레그리 감독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호날두-디발라-더글라스 코스타, 2선에 엠레 잔-마투이디-벤탄쿠르, 포백에 보누치-루가니-알렉스 산드로-데실리오를 세웠다. 수문장은 슈체즈니였다.
라치오는 강한 압박으로 전반 공격을 주도했다. 유벤투스는 수비하기에 바쁠 정도로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유벤투스는 전반 27분 슈체즈니의 선방으로 간신히 실점을 모면했다. 유벤투스는 전반에 단 하나의 슈팅도 없었다. 그 정도로 허리 싸움에서 유벤투스가 밀렸다. 라치오는 골결정력을 부족으로 전반에 득점하지 못한 게 아쉬웠다. 유벤투스는 전반 41분 중앙 수비수 보누치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키엘리니가 투입됐다.
라치오는 후반 14분 선취골을 가져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엠레 잔이 헤딩 자책골을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실점 이후 바로 선수 교체를 했다. 미드필더 마투이디를 빼고 공격수 베르나르데스키를 투입해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25분 더글라스 코스타 대신 주앙 칸셀로까지 투입했다.
끌려간 유벤투스는 상대 라치오의 계속된 압박을 풀지 못해 고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28분 조커로 투입된 칸셀로가 동점골(1-1)을 뽑았다. 교체 투입된 베르나르데스키의 측면 돌파 후 크로스가 라치오 수비라인을 깨트렸다. 디발라가 가운데서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칸셀로가 밀어넣었다. 경기 분위기는 유벤투스 쪽으로 흘렀다.
라치오는 후반 베리샤와 카이세도를 조커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유벤투스를 향했다. 유벤투스의 역습이 다시 통했다. 호날두가 후반 43분 결승 PK골을 뽑았다. 칸셀로가 PK를 유도했고, 호날두가 가운데 위쪽으로 강하게 차 넣었다. 유벤투스는 뒤집은 경기를 지켜냈다. 유벤투스는 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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