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포미닛 출신 현아와 펜타곤 출신 이던이 싸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싸이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현아와 이던이 지장을 찍은 손 사진을 올렸다. 이후 현아 이던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 최근 자신이 설립한 피네이션(P NATION)과 전속계약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이 알려지자 현아와 이던, 싸이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현아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이 떨렸는데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는 날이어서 기분이 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싸이와 현아는 2012년 발표된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트리플H 활동에서 남다른 퍼포먼스를 보여준 현아와 이던이 싸이와 손잡고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낼지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현아와 이던은 피 네이션과의 계약 후 현재 태국 여행을 즐기고 있다. 일과 사랑 모두 잡으며 행복을 만끽 중이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해 8월 3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반박했지만, 다음날 현아가 직접 "2년 동안 만나온 사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해 논란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이 포함돼 있던 트리플에이치(H)의 스케줄을 취소했다. 펜타곤 활동에서 이던을 제외시켰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결국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 신뢰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퇴출을 결정했다"라며 두 사람과의 계약 관계를 정리했다.
가수 활동을 잠시 중단한 두 사람은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해 왔다. 화보 촬영 등의 스케줄을 함께 소화하고, 그 과정을 SNS에 가감없이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하고 탈퇴, 2009년 포미닛으로 활동했다. 그는 포미닛으로서는 물론 솔로 가수,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함께한 트러블메이커, 펜타곤 이던, 후이와 꾸린 트리플H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단숨에 눈길을 끌어당기는 현아의 매력은 '패왕색'이라는 애칭까지 낳았다.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가요계에 발을 디딘 이던 또한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아련한 눈빛에서 나오는 특유의 '병약미'는 그만의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아울러 그는 작사, 작곡 등에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고 트리플H로서 유니크한 감성을 발산하면서 팀의 핵심 멤버로 거듭났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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