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월이다. 4~5월이 아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뉴캐슬에게 일격을 당한 직후 우승 경쟁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각) 잉글랜드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뉴캐슬 원정에서 1대2로 역전패했다. 리그 4연승을 달리며 승점 56, 2위로 선 리버풀(승점 60)을추격하던 맨시티로서는 아쉬운 패배였다. 휘슬이 울린 지 24초만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32분 뉴캐슬 살로몬 론돈에게 동점골, 후반 33분 매트 리치에게 페널티킥 역전골을 내주며 석패했다. 31일 레스터시티와 맞붙는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패배 직후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승리한다면 승점차가 무척 커진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1월이다. 4~5월이 아니다.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승 결의를 다졌다. "더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기회가 있고 남은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뒤처져 있는 팀이 승점을 놓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날 역전패를 내준 경기력에 대해 "우리의 베스트 경기력이 아니었다.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체 경기에서 우리는 우리 경기에 있어야할 리듬을 찾지 못했다. 이른 시간에 터진 골이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 언제든 경기 결과는 바뀔 수 있다. 뉴캐슬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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