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
폴 포그바(맨유)의 말이다. 확실히 달라졌다. 그는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불화설의 중심에 있었다. 팀 내 '트러블 메이커'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18일 솔샤르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뒤 확 달라진 모습이다.
번리와의 경기 직후에도 매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번리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극적으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41분 추격의 불씨를 마련했다. 그는 상대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맨유는 린델로프의 극적인 동점골을 묶어 승점 1점을 챙겼다.
경기 뒤 포그바는 "실망스러웠다. 감독께서는 우리에게 전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를 원했다. 하지만 우리는 결과적으로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실수를 통해 배운다. 다음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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