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이필모 형이 이해가 된다. 살짝 더 가면 결혼도 가능하다."
'연애의맛' 이필모♥서수연 커플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다른 출연자들의 사랑도 무르익고 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고주원이 김보미가 사는 부산에 예고없이 찾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고주원은 "느낌이 어땠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이필모 형이 이해가 된다. 하루를 보냈는데, 감정이 살짝 더 가면 (결혼도)가능하겠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고주원에겐 "잘 돼서 결혼까지 가라"는 동료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특히 지현우는 "계획은 직접 짜는 거냐, 얼굴이 밝아졌다"며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고주원은 "(김보미는)부산에 산다. 원래 선생님을 하다가 지금은 공부중이다. 28세"라고 자랑하며 "결혼까지 가면 대박"이라고 화답했다.
고주원은 "날씨가 좋아 갑자기 생각났다"며 김보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일정이 꽉차 만나기 어렵다는 대답에 아쉬워하던 고주원은 갑자기 비행기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고주원은 '서면의 영어학원에 다닌다'던 대답을 단서로 2시간여를 헤맨 끝에 마침내 김보미가 다니는 학원을 찾았다. 학원 앞에서 기다리는 고주원을 발견한 김보미는 깜짝 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주원은 "보미 씨가 울려고 하는 걸 보고 약간 뭉클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설렘 가득 스킨십 게임을 더한 부산 데이트를 즐겼다.
구준엽도 한강 유람선에서 오지혜와 데이트를 즐겼다. 구준엽은 직접 만든 가방과 어머니가 준 떡을, 오지혜는 구준엽의 어머니가 '신 음식을 먹지 못한다'던 말을 기억해 달달한 곶감을 선물했다. 구준엽은 "어머니를 같이 만나고 나서 괜찮은 여자구나 싶어 더 좋아졌다"고 미소를 띠었고, 오지혜는 "일본 프러포즈 이후 생각을 많이 했다. 이젠 믿음이 커졌다. 나도 오빠가 좋고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며 손을 맞잡았다. 구준엽은 "첫 스킨십이다. 나이 들어도 이런 설렘은 똑같다"며 쑥쓰러워했다.
이날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웨딩 사진을 촬영하며 결혼 준비중인 모습을, 김정훈은 김진아의 모습이 담긴 핸드폰 화면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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