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보름이 '워너비 병만족장' 다운 다재다능한 면모를 자랑했다.
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신비의 섬' 로타에서 후반전 생존을 시작한 김병만, 셰프 이연복, 개그맨 지상렬, 배우 이태곤, 한보름, 아나운서 김윤상, 갓세븐 유겸, 네이처 루의 생존 1일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보름은 "'정글의 법칙'은 다양한 걸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저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인 것 같다"라며 '정글의 법칙'에 애착을 드러냈다.
"애견미용사, 바리스타,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한보름은 "이외에도 볼링, 댄스, 헬스 등 많은 것을 즐기며 살고 있다"라며 취미와 특기가 많은 자신의 상황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제작진은 "김병만 족장과 비슷하다"고 말하자, 한보름은 "아, 족장님 너무 좋다. 자격증으로 딱지 치는 거 보고 너무 좋았다"라며 김병만의 매력에 홀딱 빠졌음을 고백했다.
실제로 한보름은 '정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막내 유겸과 바다 속에서 식량 확보에 만전을 기한 그녀는 수영 실력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이며 스위밍 홀에서 뿔소리를 찾아냈다.
한편 한보름은 정글에 도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진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글로 떠나기 전부터 김병만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한보름은 이상형으로 김병만을 꼽으며 "(김병만과) 가까이서 지내 보니 더 좋았다"며 "항상 저희를 이끌어서 저희가 직접 해볼 수 있게 해주시고 새로운걸 알려주신다"며 족장 김병만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한보름은 정글에서도 '똑순이'라는 별명답게 야무진 모습을 보였다. 한보름은 카메라가 있는지도 잊은 채 김병만에게 배운 대로 꼼꼼하게 테이블을 만들어내는 등 만능 재주꾼의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한보름에 대해 "절대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같았다"며 "체력도 강인하고 말하지 않아도 뭐든 알아서 척척해내는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설명하기도.
모든 정글 생존이 끝난 뒤 "정글이란 새로운 도전이자 버킷 리스트였다"며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었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그녀의 활약에 점점 더 기대감이 높아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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