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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이수지 "명절 상 치우고 울었다" 며느리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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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첫 명절을 보낸 소감을 밝혔다.

이수지는 5일 자신의 SNS에서 한복을 입고 남편과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전국의 며느님들 존경합니다"라면서 "눈 부음. 어제 상 치우고 울었음. 남편의 토닥토닥. 세뱃돈 받고 풀렸음"이라고 적었다.

이수지는 지난해 12월 3살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는 현재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