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영국 언론들은 6일 웨스트햄과 런던 경찰이 살라를 향한 인종차별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의혹은 SNS에서 제기됐다. 인종차별을 목격한 한 팬은 '웨스트햄과 리버풀의 경기를 보러 갔다. 내가 들은 것은 아주 역겨웠다. 이 사람들을 사회에서 자리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올렸다.
이에 웨스트햄은 '인종차별을 한 개인이나 그 개인이 속한 단체를 밝혀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웨스트햄은 팬들의 폭력적인 행동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 나이, 인종, 종교, 신념, 성별, 성적 취향 등 어떠한 사안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을 경기장에서 따뜻하게 환영하는 팀'이라고 했다. 웨스트햄은 인종차별을 한 사람의 신원이 확인되는대로 경찰에 넘길 것이다. 평생 경기장에 올 수 없다. 웨스트햄의 경기장에서는 차별적인 행동을 절대 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은 인종차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팬들이 강성이기 때문. 손흥민도 웨스트햄팬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한 바 있다. 지난해 웨스트햄 팬들은 손흥민에게 'DVD나 팔아라'라고 했다. 이에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ㅅ골을 넣으며 손가락을 입에 가져다대는 제스처로 응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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