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대표 공격수 우레이(28·에스파뇰)이 스페인 진출 이후 두번째 경기에서 PK를 유도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우레이에게 평점 6.8점을 주었다.
에스파뇰은 10일 새벽(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스타다움에서 벌어진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8~2019시즌 23라운드 홈경기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에스파뇰은 전반 33분 상대 압둘라예 바에게 헤딩 선취골을 얻어맞으며 끌려갔다.
에스파뇰 루비 감독은 실점 이후 바로 승부수를 걸었다. 측면 공격수 피아티를 빼고 대신 우레이를 조커로 투입했다. 그 효과를 봤다. 우레이는 0-1로 끌려간 후반 27분 PK를 유도했다. 우레이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라요 수비수가 다리를 걸어 넘어트렸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이후 PK를 찍었다. 에스파뇰 이글레시아스가 골대 구석으로 차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에스파뇰은 후반 추가시간 5분, 세르지 다르데르가 천금 같은 극장골을 만들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결승골을 터트린 다르데르에게 가장 높은 평점 7.8점을 주었다. 이글레시아스는 7.1점을 받았다.
우레이는 지난 3일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서 후반 교체로 스페인 정규리그에 데뷔했다. 당시 후반 33분 디닥 비야를 대신에 들어갔다. 당시 에스파뇰은 비야레알과 2대2로 비겼다.
중국을 대표하는 공격수인 우레이는 2019년 아시안컵 이후 슈퍼리그 상하이 상강에서 스페인 무대로 진출했다. 우레이는 슈퍼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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