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며 또 한번 신기록을 세운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 '극한직업'의 흥행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극한직업'은 형사들의 치킨집 위장 창업이라는 코믹한 소재를 바탕으로 '충무로 희극지왕'으로 손꼽히는 류승룡과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가세한 정통 코미디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데 가장 큰 흥행 포인트로 자리 잡은 '신파'를 과감히 배제, 이병헌 감독의 전매특허 구강 코미디를 전면에 내세운 정통 코미디로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은 '극한직업'은 개봉 19일, 3주 차 만에 누적 관객수 1283만5912명을 동원하며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기록을 세웠다. 종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기록은 '7번방의 선물'(2013년·이환경 감독·1281만1206명)로 '극한직업'이 6년 만에 코미디 장르 새 역사를 썼다.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2일 만에 700만, 13일 만에 800만, 14일 만에 900만, 15일 만에 1000만, 17일 만에 1100만, 18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은 역대 개봉영화 흥행 8위, 역대 한국영화 흥행 7위다. 이러한 '극한직업'의 다음 타깃은 일단 1300만 돌파다.
개봉 3주 차까지 평일 평균 40만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극한직업'은 1300만 돌파까지 16만4074명이 남은 상황이다. 개봉 4주 차에 접어든 만큼 전보다 못한 화력을 고려하더라도 오늘(11일) 오후 대망의 1300만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동시에 역대 한국영화 흥행 6위인 '도둑들'(12, 최동훈 감독)의 기록(1298만3330명)과 5위인 '괴물'(06, 봉준호 감독)의 기록(1301만9740만) 역시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오는 13일 출격하는 '증인'(이한 감독,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작)과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씨네주 제작), 그리고 20일 개봉하는 '사바하'(장재현 감독, 외유내강 제작)까지 연이어 국내 신작이 '극한직업'의 자리를 넘보고 있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기 어렵겠지만 영리한 2위 전략을 내세운다면 1400만 돌파까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고소영, '샤넬 굴러다니는' 옷방...'300억 건물' 위화감 논란 잊었나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1.아뿔사! AG 대비, 트레이드까지 했는데… 동기생은 복귀전 홈런→대체자는 결승 그랜드슬램, '부상재발' 청년 슬러거의 속앓이
- 2.'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3.[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4.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5.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