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은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오세근이 없으니까, LG와는 게임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LG는 제임스 메이스와 김종규의 더블 포스트를 사용했다.
김 감독은 "더블 포스트를 당해내지 못했다. 김철욱과 김승원 최현민 만으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문성곤이 장염이 걸리면서 어제 연습을 제대로 못했다. 때문에 후반에 좀 아꼈다. 양희종이 내일 코 수술을 하기 때문에 당분간 결장한다. 문성곤 마저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대비해 아꼈다"고 했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안 좋은 게임을 했는데, 사정이 그럴 수밖에 없다. 이해를 좀 해 주셨으면 한다"며 "변준형은 잘했지만, 승부처에서 소극적 플레이를 하는데 이 부분을 고쳐주면 더욱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게임이 결정난 상황에서 득점을 올리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이 끝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창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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