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던 DB의 에이스, 마커스 포스터가 곧 돌아온다.
이상범 원주 DB 감독은 13일 부산 KT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홈경기를 앞두고 "마커스 포스터의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다. 울산 현대모비스 원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10~15분 정도 뛰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터는 지난 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부상했다. 그는 2쿼터 중반 리바운드 과정에서 오른 무릎을 다쳤다. 포스터는 구단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다. 3쿼터 초반 경기에 투입됐지만, 이내 교체 사인을 보냈다.
포스터는 구단 지정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당시 구단 관계자는 "구단 지정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오른무릎 내측인대 일부 손상 소견을 받았다. 근육이 무리가 간만큼 2~3주 휴식 및 재활이 필요한 상태다. A매치 휴식기 전까지는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포스터는 예상보다 빨리 코트에 돌아온다. 이 감독은 "열흘 만에 회복했다. 예상보다 일 주일 빠르다. 원래는 이번주까지 쉰 뒤 다음주부터 재활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놀랐다. 믿기지 않아서 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했다. 병원에서 뛰어도 된다는 완치 판단을 받았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훈련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DB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포스터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리그 41경기에서 평균 28분10초 동안 26.1점-5.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원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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