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정말 잘했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쿨'하게 인정했다.
추 감독이 이끄는 오리온은 14일 전주 KCC와의 원정경기에서 72대93으로 패했다.
오리온은 3연승에 실패했고, KCC는 5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상기된 표정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선 추 감독은 첫마디부터 "KCC가 잘했다. 에너지 넘치게 플레이를 했고, 오늘 경기를 위해 굉장히 준비를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추 감독은 이날 패인에 대해 "우리 선발 멤버들이 수비에서 다소 안이하게 대처했다"면서 "수비에서 더 활력있게 대응했어야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필드골을 주느니 자유투를 허용하는 것을 원할 만큼 적극적은 수비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추 감독은 "오리온이 뭔가 부족한 점을 논하기에는 KCC가 어쨌든 경기를 잘했다"며 재차 상대팀을 칭찬했다.
국가대표 선수 2명이 차출되는 가운데 2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힘든 일정이 걱정스럽다는 추 감독은 마지막 6라운드에서 오리온만의 색깔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 많은 점을 깨우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면서도 "아무튼 KCC가 경기를 너무 잘했다"며 이날 KCC의 경기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었다.
전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선우은숙, 결국 제주도 내려갔다..화이트 집 공개 '호텔급 깔끔함' -
이휘재, 한국 홀로 온 이유..쌍둥이 아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인가 -
'미스터 킴♥' 28기 순자, 앞트임까지 했다..7일만 '확 달라졌다' -
ITZY 유나, '장카설유' 비주얼 4대장 인정 "K팝 비주얼 아이콘 감사" -
박명수, BTS 광화문 공연에 소신 "성공이네 아니네 말 많지만, 국위선양 엄청난 의미"(라디오쇼) -
큐브 퇴사자 3인 폭로 "女연습생 40kg 초반 유지 못하면 거침없이 잘라"(이창섭) -
BTS, 광화문 공연 전날 ‘몰래 리허설’..무대 뒤엔 ‘조용한 준비’가 있었다 -
"네 주변 몇 명이 죽어 나갔는데.." 정선희, 故안재환 사별 아픔 후 악플까지 '고통'
- 1.'4이닝 7K 무실점' 대졸 6년차 무명의 반란!…한화서 못핀 재능, 키움서 만개할까 [잠실포커스]
- 2.'좋은거야 나쁜거야?' 홍명보호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 '초신성' 부상으로 명단 제외...대신 '아스널 먹튀'가 대체발탁
- 3.'한화 최대 고민 확인했다' 71G 한승혁-73G 김범수 빠진 자리 어쩌나
- 4.어색한 투구폼 뭐지? '사구→폭투→볼넷→안타→밀어내기' 0이닝 4실점! 또 무너진 홀드왕…"내가 너무 급했다" 염갈량 탄식[잠실포커스]
- 5.'홈런치는 톱타자' "시야도 궤도도" 모든 것이 바뀌었다...AG 국대 유격수 향한 첫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