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미르가 소집해제 후에도 복귀를 안 한 이유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가수 정진운, 천둥, 미르, EXID LE,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MC 박소현은 "미르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생활한 후 소집해제를 했다. 그런데 바로 복귀 안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이에 미르는 "어르신을 모시는 케어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했다. 어른들이 가수면 뭐하냐고, 무조건 공부해서 성공하라더라. 내가 나오는 걸 보여주고 돈을 많이 번다고 해도 아니라더라. '네가 그래봤자 가수지' 그런다"면서 "그게 맞는 말이더라. 2년 동안 계속 듣다보면 나도 가수를 그만두고 공부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르신들이 무조건 삼성에 들어가야 한다더라. 삼성이 최고라고 한다. 그래서 정말 삼성 반도체를 들어가야 하나 했다"고 이야기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무조건 많이 배워야 한다고 해 영어 공부도 하려 한다. 케어센터에서 느낀 게 사회복지가 적성에 맞더라. 자격증을 따려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MC 박나래가 "최근 귀농했다고 들었다"고 말을 꺼내자, 미르는 "귀농은 아니다. 전남 장성에 부모님들을 도와 농사에 전념해서 복귀를 못 하고 있다"면서 "귀농은 마지막에 가진 꿈이다. 돈을 많이 벌어 고향 장성에 있는 땅을 다 사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밝혔다..
그는 "농사를 짓다가 왔다. 곶감 철이다. 감이 뚝딱하면 나오는 줄 아는데 따서 산에서 20kg짜리 자루를 들고 계속 왔다 갔다 하고 깎고 매달고 다 해야 한다. 함부로 귀농 생활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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