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소민이 남다른 존재감으로 첫 등장부터 '미추리2'를 접수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 시즌2(이하 '미추리2')에서는 천만 원을 찾기 위한 추리가 시작된 가운데 스페셜 멤버로 전소민이 출연했다.
해외 스케줄로 시즌2에는 잠시 빠지게 된 제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등장한 전소민은 '런닝맨'을 통해 쌓아온 예능감을 마음껏 발휘하며 예능 보석의 면모를 과시했다.
격한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전소민은 개구리 인형을 들고 등장해 초반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전소민은 "게스트로만 뵙다가 혼자 게스트로 나오니 어색하다"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멤버'로 강기영을 꼽았다. 이에 유재석은 "송강씨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민 표 극사실주의 토크는 '미추리2'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미추리2'에 오고 싶었던 이유에 대해 "꼭 합숙을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남녀는 혼숙이 불가하다"고 말했고, 전소민은 "혼숙 아니에요?"라며 실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양세형이 예리한 촉을 발휘하자, 그는 "응아 하고 왔다"며 여배우의 TMI 토크에 '미추리2' 멤버들은 당황하기도 했다.
자칭타칭 러브라인 마니아 전소민은 작업을 개시하기도 했다. 그는 양세형에게 "세찬이가 저 안 사랑한대요?"라고 물었고, "너무 좋아하지"라며 강제 러브라인 성사에 웃음을 지었다. 또한 양파를 썰던 중 양세형의 다정하면서도 음식을 잘 하는 모습에 끊임없이 호감을 표시하며 작업을 재개했다. 양세형은 "지금 나한테 끼 부리는 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세찬이야 세형이야?"라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소원이 두 남자 사이에 껴 보는 거다. 한 가정을 파탄 내는거다"며 "송강이고 뭐고 강기영 여자친구랑 헤어지고"라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미추리2'를 장악했다.
특히 퀴즈를 풀던 중 억울함에 오디오 감독님을 소환한 전소민의 '런닝맨' 클라스에 '미추리' 순한 양들을 말을 잃었다.
남다른 의욕을 드러내며 첫 등장에 말 그대로 '미추리2'를 장악한 전소민의 활약은 다음 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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