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출전한 선수들이 잘 해줬다."
고양 오리온이 2연패를 탈출하며 단독 5위가 됐다. 오리온은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 강력한 집중력을 유지하며 96대8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는 오히려 67-70으로 뒤졌지만, 4쿼터 들어 허일영 함준후 등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3연패를 모면하는 동시에 승률 5할(23승23패) 고지를 회복했다. 더불어 단독 5위 자리도 확보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3연패를 안당해서 정말 다행이다.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함준우 임종일 등이 정말 잘 해줬다. 조쉬 에코이언도 오늘은 플레이를 선수들과 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이 나와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이어 추 감독은 "DB전에는 늘 리바운드나 페인트존 득점이 밀렸는데, 오늘은 그런 점에서 잘한 게 승리 요인 중 하나다.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해서 안심이 되고 대표팀에 나간 선수들이 들어오면 조금 더 완성된 팀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하나하나 좋은데 그 조합을 잘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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