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위기를 잘 극복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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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이 2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생명은 18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KEB하나전에서 경기 막판까지 대접전을 펼친 끝에 75대74의 1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최소 3위를 확보, 지난 2017~2018시즌에 이어 2년만에 포스트시즌을 다시 찾게 됐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연전으로 인해 선수들이 피곤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위기를 잘 넘겨줬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면서 남은 경기에선 최근 합류한 외국인 선수 하킨스의 경기력을 올리기 위한 전략을 주로 구사하겠다"며 "배혜윤 김한별 박하나 등 그동안 많이 뛰었던 주전 선수들의 플레이 시간을 조절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임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기존 선수들도 중요하지만 의외의 선수들이 역할을 해줄 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본다"며 "이주연 김보미 등 벤치 멤버들이 부상이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 가운데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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