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1루수 최지만(28)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스프링캠프에서 팀 별로 경쟁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을 선정했다. 최지만이 속한 탬파베이에선 1루수가 가장 치열한 자리로 꼽혔다. 최지만이 경쟁해야 하는 자리다.
지난 시즌 1루수로 활약했던 제이크 바우어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트레이드됐다. 이 매체는 '레이스가 바우어스를 보낼 때, 캠프 기간 동안 1루수 문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알았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로스터에 증명된 1루수가 없음에도 탬파베이는 낙관적이다. 충분한 옵션이 있기 때문이다. 최지만, 얀디 디아스, 브랜든 로위가 1루 포지션에서 기회를 얻을 것이다. 세 선수 모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능력이 있다. 다만 캠프에서 가장 큰 의문은 셋 중에 누가 성장해서 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냐다'라고 설명했다.
최지만에게 중요한 기회가 찾아왔다. 그는 경쟁자들 중 빅리그 경험이 가장 많다. 게다가 당장 지난 시즌 성적만 보더라도 타율 2할6푼3리-10홈런으로 경쟁자들에 앞서 있다. 지난해 디아스는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39경기에서 타율 3할1푼2리-1홈런-15타점을 기록했다. 로위는 43경기에서 타율 2할3푼3리-6홈런-25타점을 기록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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