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필모♥서수연 부부를 맺어준 TV조선 '연애의 맛'이 새로운 커플들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의 마지막 방송에서는 큰 사랑을 받았던 김종민·황미나 커플이 등장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TV조선 '연애의 맛'이 21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한다. 마지막 방송에는 앞서 애청자의 큰 관심을 받았으나 한동안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종민·황미나 커플이 등장한다.TV조선 측에 따르면 '연애의 맛'은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시즌2로 돌아온다. 고주원·김보미 커플이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을 확정했으며 시즌1 출연진인 구준엽·오지혜, 김정훈·김진아, 정영주·김성원은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이필모·서수연 커플은 결혼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연애의맛'을 통해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은 2월 9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을 축하해 주기 위해 손현주, 지창욱, 이종혁, 김민교, 한상진, 이지안, 권민중 등 선·후배, 동료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연애의 맛' 후속으로는 '내일은 미스트롯'이 편성됐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제 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장윤정, 노사연,이무송, 조영수, 신지, 김종민, 박명수, 붐, 장영란, 남우현, 크리스티안, 소희를 비롯한 12인의 마스터 군단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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