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영국 리버풀)=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쉬움이 남았다.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아쉽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아직 어리기에 활짝 웃고 있었다.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의 안필드 데뷔는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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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9일 리버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앞두고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정우영의 이름은 없었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21명의 원정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출전에 대한 기대도 있었다.
보아텡은 장염 바이러스로 제외됐으며 리베리는 다섯 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늦게 합류했다. 팀의 에이스인 토마스 뮐러도 퇴장 징계를 받아 결장한다. 주전 선수 세 명이 모두 결장한다. 이들을 대신할 자원으로 정우영의 출전을 기대했다. 그러나 불발됐다.
그래도 정우영은 밝았다.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대단했다. 정우영은 경기 전 훈련에 나섰다. 출전 명단에는 없지만 선수들과 몸을 풀었다. 더욱이 바이에른 뮌헨의 1군 선수들은 물론이고, 살라와 피르미누 등 리버풀 선수들이 몸푸는 모습도 눈에 담았다. 발전을 위한 자양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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