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맨시티는 20일 밤(현지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에 위치한 펠틴스 아레나에서 샬케04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르로이 사네가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 프리킥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라힘 스털링이 후반 44분 역전골까지 넣었다.
세 번의 VAR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페어만 골키퍼의 백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이를 아구에로가 가볍게 밀어넣었다. 득점 이전 상황에서 파울 여부를 가리기 위한 VAR이 나왔다. 그러나 맨시티의 득점으로 인정됐다.
샬케는 반전을 노렸다. 수비를 단단히 하면서 동시에 최전방으로 계속 볼을 올렸다. 그리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칼리주리의 슈팅이 오타멘디의 손을 강타했다. 긴 시간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벤탈렙이 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1-1이 됐다.
바로 또 다시 페널티킥이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페르난지뉴가 사네를 밀었다는 판정이 나왔다. VAR 결과 파울로 선언됐다. 키커는 역시 벤탈렙. 가볍게 성공하며 샬케가 역전했다.
사네 그리고 스털링
후반 들어 맨시티는 더욱 힘든 상황에 빠졌다. 후반 23분 오타멘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맨시티는 수적 열세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믿을 것이라고는 세트피스밖에 없었다.
후반 40분 맨시티는 프리킥을 얻었다. 사네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샬케에서 뛰었던 사네는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맨시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44분 스털링이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마지막 순간 집중력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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