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Video...
한화 이글스 좌완 박주홍(20)이 올시즌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0일 "박주홍은 개막과 함께 선발 한축을 맡게 된다. 기대가 크다. 지난해 가을부터 구상했던 안"이라고 말했다.
박주홍은 1m78, 109kg의 당당한 체구다. 훈련을 통해 체지방을 빼고 근육량을 높여 왔다. 20일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박주홍은 불펜피칭을 했다. 한용덕 감독이 직접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선 채 불펜 피칭이 이뤄졌다. 한 감독은 투수들의 볼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자주 배트 박스에 선다. 구위 체크를 위해서다.
피칭을 마친 뒤 한 감독은 "박주홍의 피칭 밸런스가 아주 좋아졌다. 기대감이 크다. 송진우 투수코치와 상의를 마쳤다. 박주홍은 올시즌 선발로 뛴다"고 말했다. 박주홍에게 직접 "오늘 감을 잊지마라. 내 공에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박주홍은 2018년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4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고졸 신인으로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뒤 5월까지 불펜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이후 컨디션 난조로 주로 2군에 머물렀다.
박주홍은 지난해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깜짝 선발등판해 눈길을 모았다. 일본 교육리그를 치르던 중 한용덕 감독의 콜을 받고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다. 박주홍은 당시 가을야구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종 3⅔이닝 2안타 3실점(2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가능성도 확인했다. 박주홍의 지난해 성적은 2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8.68. 프로 첫해 평가는 수치만 볼 수 없다. 가진 자질과 가능성,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한화는 워윅 서폴드-채드 벨, 외국인 원투펀치에 박주홍까지 선발 확정이다. 김재영 장민재 김민우, 부상재활중인 김범수 등은 여전히 선발 경쟁을 하고 있다. 아직은 이들 중 누가 우위인 지 알 수 없다. 한화 코칭스태프는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까지 두루 치러본 뒤 선발진을 확정할 참이다.
오키나와(일본)=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이현우 "여중생 만우절 문자로 사망설 확산…생방서 살아있다 인증" -
'폐섬유증' 유열, 새벽4시 죽음 문턱서 쓴 유언장..."아들아 미안해" 눈물 -
이이경, 꼼수 탈세 의혹에 정면 돌파 "고의 누락 없어...추징금 즉시 완납할 것"[공식] -
신지♥문원 향한 '이혼 훈수' 논란…동료 변호사도 "인간이 할 짓이냐" 직격 -
[공식] 이이경, 탈세 의혹 해명…"고의적 누락·탈루 NO, 추징금 납부 예정" (전문) -
다나, 27kg 감량 후 잠적…천상지희 완전체도 빠졌다 "준비 안 돼 부끄러워"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2군행' 황준서 무력 시위! 137㎞ 직구로 삼성 농락 → '7이닝 1실점 역투. ERA 0.53' 1군아 기다려라
- 3.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4."홈팬에게 달려가 삿대질+언쟁이라니" 주장직 박탈 공식발표..감독이 허리 숙여 사과
- 5.[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