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메즈가 없는 우리카드는 역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우리카드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서 1대3으로 패했다. 1세트를 25-21로 따내며 아가메즈 없이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줘 패했다.
신영철 감독은 "상대 서브 캐치를 잘 안되며 흐름이 넘어갔다"며 서브 수비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1세트 이겼지만 이후 내리 3세트를 내줬는데.
우리 선수들 열심히 했는데 서브캐치가 잘 안되면서 흐름이 넘어간 것 같다.
-국내선수들로만 하기 힘들었던 것 같은데.
이런 경기를 통해서 어떤 배구를 해야하는지 알아야 한다. 오늘 눈에 보이지 않는 범실이 많이 나왔다. 보완하면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흐름을 한번 넘겨준 뒤 다시 못찾았는데.
서브캐치가 중요하다. 서브캐치가 됐을 때 다양한 공격이 이뤄졌는데 서브캐치가 잘 안되면서 공격이 단조로워졌다. 블로킹을 응용하는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아직은 잘 안되는 모양이다.
-상대에 중앙 속공을 많이 내줬는데.
펠리페를 막는 것은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은데 상대 서브 때문에 어려웠다. KB손해보험이 서브가 좋은 팀이다. 또 한국민 선수가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상대가 잘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우리가 서브 캐치를 못한 부분이 컸다.
-앞으로의 과제는.
우리 국내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올라가서 하려면 좀 더 정교한 배구, 게임 운영 능력을 키워야 한다. 상대에 따라서 공을 잡는 위치, 블로킹, 공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다듬어야 될 것 같다.
장충=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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