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이 오늘(22일) 1500만 기록을 돌파, 또 한 번 기적의 흥행 기록을 세우게 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1일 8만235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극한직업'의 누적 관객수는 1493만9073명. 1500만 돌파까지는 단 6만927명 남았다.
지난달 23일 개봉해 5주 차를 맞은 '극한직업'은 그동안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2일 만에 700만, 13일 만에 800만, 14일 만에 900만, 15일 만에 1000만, 17일 만에 1100만, 18일 만에 1200만, 20일 만에 1300만, 25일 만에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무려 한 달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36만8442명), 역대 1월 최다 일일 관객 기록(27일·103만2769명), 2019년 첫 번째 1000만 돌파, '7번방의 선물'(13, 이환경 감독) 이후 역대 코미디 영화 두 번째 1000만 기록,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신기록, '명량'(14, 김한민 감독) '신과함께-인과 연'(18, 김용화 감독)에 이어 세 번째로 빠른 1000만 돌파, '명량'의 1100만 최단 기록(13일) 이후 두 번째로 빠른 1100만·1200만·1300만·1400만 기록, 역대 개봉영화 흥행 2위 등을 세운 '극한직업'. 이제 1500만 돌파 기록을 남겨둔 상황이다.
경쟁작 '증인'(이한 감독) '사바하'(장재현 감독)의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순위와 관객수가 전보다 하락세를 보였지만 신작들에 맞서 여전히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극한직업'은 개봉 30일 차인 오늘(22일) 오후 쯤 1500만 터치다운에 성공하게 된다.
이러한 '극한직업'의 1500만 돌파는 '명량' 이후 두 번째 1500만 기록으로 의미를 갖는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 신드롬을 일으킨 '신과함께'(김용화 감독) 시리즈도 아깝게 넘지 못했던 철옹성 같던 1500만 장벽이 '극한직업'으로 인해 무려 5년 만에 무너지게 된 것. 이로써 '극한직업'은 충무로의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게 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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