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25)가 순조롭게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서두르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각) '오타니가 이틀 연속 티 배팅을 소화했다. 상태가 괜찮다면 1주 내로 소프트 토스 배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재활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난 1일 집도의가 상태를 확인한 결과, 개막전 출전은 불발됐다. 그러나 회복 속도는 순조롭다. 오타니는 티 배팅 횟수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이날 배팅 훈련을 마친 오타니는 "지금까지 문제 없이 잘 되고 있다. 아직은 재활의 쉬운 단계에 있다. 다음은 뒤로 젖히는 스윙을 하는 것이다. 다음 단계로 가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타니의 복귀 예상 시점은 5월. 브래드 아스머스 에인절스 감독은 "장기적으로 투수와 타자로 모두 성공하기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진 않을 것이다. 모든 구성원이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할 때, 다음 단계로 이동할 것이다"라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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