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의 미래' 구보 다케후사(FC도쿄)가 최연소 기록을 썼다.
FC도쿄는 지난 23일 일본 가와사키의 토도로키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의 2019년 메이지생명 J리그1(1부 리그) 원정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2001년 6월 4일생인 구보 다케후사는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17세 8개월 19일. 이는 FC도쿄 클럽 사상 최연소 선발 기록이다.
일본 언론 산케이스포츠는 24일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이 기대되는 구보 다케후사가 FC도쿄 사상 최연소로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뒤 구보 다케후사는 "안 될 리 없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슛을 날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세가와 겐타 FC도쿄 감독은 "구보 다케후사는 도안 리츠(흐로닝언)가 유럽에 가기 전 정도의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구보 다케후사는 만 18세가 되는 6월 이후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구보 다케후사는 "우선 다음 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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