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모르파티' 싱혼들이 몰타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마지막 여행지인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24일 방송된 tvN '아모르파티'에서는 지중해의 보석 몰타로 떠난 싱글 황혼(이하 '싱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싱혼들은 지중해를 배경으로 그림 같이 자리 잡은 '뽀빠이 빌리지'를 찾았다. 영화같은 마을과 풍경은 기대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싱혼들은 "뷰가 너무 아름다웠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싱혼들은 '뽀빠이 빌리지'의 메인 이벤트인 영화 체험에도 나섰다. 영화 속 의상을 착용하고 직접 연기해서 뽀빠이 영화를 찍어보는 것. 특히 치타 어머니는 뽀빠이를 흠모하는 아낙네 역할을 맡아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치타 어머니는 "딸이 아는 감독이 목소리와 말투가 너무 재밌다면서 기회가 되면 같이 작업 해보자고 제안했었다"면서 영화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숙소로 돌아온 싱혼들은 요리 대결도 펼쳤다.
치타 어머니와 박지윤, 손동운이 심사위원을 자청한 가운데 '아모르파티' 공식 짝꿍 최현호 아버지와 유세윤 어머니, 그리고 김혜진 아버지와 카이 어머니가 각각 짝을 이뤄 양보 없는 배틀을 벌였다. 열심히 요리한 끝에 김치찌개부터 잡채 , 새우버터 구이와 비빔국수까지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됐다.
또 싱혼들은 장기자랑을 펼치며 다시 한 번 숨겨둔 매력을 발산했다.
어색했던 첫 만남과 달리 한층 밝아진 김혜진 아버지는 "지금 내 입장과 꼭 같다"며 '사랑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를 선곡, 적극적인 면모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 유세윤의 '이태원 프리덤'을 열창하던 유세윤 어머니는 깜짝 개인기마저 선보여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흥과 끼의 대명사 치타 어머니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소울 가득한 음색으로 소화해 이를 지켜보던 MC 강호동으로부터 "취미 수준으로 두기에는 아깝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편 몰타에서의 꿈만 같았던 여정을 마치고 싱혼 여행단은 마지막 여행지인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사랑과 낭만의 도시 로마에서 싱혼들은 영화 '로마의 휴일'을 테마로 설레는 하루를 보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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