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로마'가 촬영상에 이어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영화 '로마'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넷플릿스를 통해 공개된 '로마'는 1970년대 초반 혼란의 시대를 지나며 여러 일을 겪어야 했던 멕시코시티 로마 지역에 사는 '클레오'의 삶을 따라가는 영화다.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을 비롯해 10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며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와 함께 올해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이 되며 앞으로 수상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는 '로마' 외에 '콜드 워' (벨 포리코브스키 감독), '네버 룩 어웨이'(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감독), '로마'(알폰소 쿠아론 감독), '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올라 경합을 벌였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도 1차 예비 후보에 지명돼 기대를 모았으나 최종 후보에는 탈락돼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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