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영화 '블랙팬서'가 벌써 아카데미 시상식 두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24일(현지시각) 미국 LA돌비극장에서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영화 '블랙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가 의상상과 미술상을 수상했다. 의상 감독은 무대에 올라 "비브라늄(마블 세계관 속 가장 비싼 금속)을 사용하느라 의상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는 재치있는 수상 소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팬서'는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내용을 그린다.
의상상 후보에는 '블랙팬서' 외에 '카우보이의 노래',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메리 포핀스 리턴즈',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가 올라 함께 경합했고 미술상 후보에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퍼스트맨' '메리 포핀스 리턴즈' '로마'가 함께 올랐다.
한편, 아카데미상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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