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 선생이 즐겨 먹던 '그날의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 한식문화관에서 열리는 첫째날 행사는 이원일 셰프와 함께 김구 선생이 즐겨 먹었던 두릅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체험을 오후 5시부터 진행한다.
김구 선생은 생전에 "두릅은 비록 가시가 비죽거려 못생겼지만, 그 새살은 얼마나 부드럽고 향기로운지 모른다"고 할 정도로 두릅을 좋아했다고 한다.
둘째날인 2일 오후 5시에는 김구 선생이 자주 머물렀던 전주 학인당(學忍堂)의 인재종가 서화순 종부와 함께 '생합작'과 '한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생합작은 대합에 소고기, 표고버섯 등이 들어간 전이며, 한채는 천일염 간을 한 무에 배, 밤, 마늘을 넣은 시원한 무채김치이다.
쿠킹클래스 체험객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1919 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 행사에서 추첨된 300명을 대상으로 재추첨해 80명을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하며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식진흥원 선재 이사장은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이와 더불어 독립운동의 대표적 인물이신 백범 김구 선생이 즐겨 드셨던 음식을 체험해 봄으로써 그날을 기억하고 감사함의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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