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 슈퍼미들급 챔피언 황호명이 연습중 부상으로 인해 방어전이 출전이 불발됐다.
황호명은 당초 3월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MAX FC 17 in Seoul'에서 정성직과 타이틀전을 벌이기로 했으나 훈련중 부상을 당했다. 황호명을 대신해 체급 1위 장태원(마산스타)이 출전한다. 정성직과 장태원의 대결은 잠정 타이틀전으로 진행된다.
경기를 준비하던 황호명은 가벼운 스파링을 하다가 오른쪽 팔꿈치의 통증을 느꼈다. 단순한 인대 통증으로 느꼈으나 지속돼 병원을 찾았고, 팔꿈치 갈고리돌기가 골절돼 4주간의 치료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황호명은 MAX FC 측에 "대회를 기다려준 분들과 주최측, 그리고 상대 선수인 정성직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성직 선수에겐 대회 당일 찾아가 다시 한 번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미안함을 전하면서도 "나 대신 출전하게 된 장태원 선수는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이번 방어전을 성공하고 미들급에 도전하려 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잘 회복하여 원래 계획을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황호명을 대신해 다시 타이틀전 기회를 잡은 장태원은 "기회는 주어질 때 잡아야 한다. 기간이 짧지만 짧은 만큼 더 열심히 운동해서 링에 오를 것이다. 지난 타이틀전에서 보여주지 못한 것, 부족했던 부분 보완하여 올라가도록 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17 in Seoul 3월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 볼룸
맥스리그(오후 4시)
5경기 [슈퍼미들급 잠정 타이틀전] 장태원(마산 스타) vs 정성직(서울PT365)
4경기 [페더급논타이틀스페셜매치] 김진혁(인천 정우관) vs 파시블K(일본)
3경기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 트렌트 거드햄(호주) vs 유시 오기노(일본)
2경기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결정 4강전] 권기섭(안양 IB짐) vs조산해(진해 정의회관)
1경기 [웰터급랭킹전] 최훈(군포 삼산) vs 이승리(부산 팀 매드)
컨텐더리그(오후 7시)
5경기 [-78kg] 김효섭(군산엑스짐) VS 김민석(부산팀매드)
4경기 [-56kg] 최은지(대구피어리스짐) VS 오현주(대전타이거짐)
3경기 [-65kg] 강주형(천안강성) VS 김형진(서울창동탑짐)
2경기 [-60kg] 노형호(대구천하A짐) VS 김명준(서울창동탑짐)
1경기 [-50kg] 김혜민(천안강성-신방통정) VS 홍예린(서울옥타곤멀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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