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경기 부천시와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 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다.
25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부천시 관내 17개 협약 기관과 부천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사업'은 정부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노인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발표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사업은 개인이 평소 살던 집에서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 등, 지역 주도형 통합 사회서비스 정책 제공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오는 3월에 8개 시·군·구를 선정, 6월부터 2년간 선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부천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 관내 17개 협약 기관과 힘을 합쳐 선도사업 선정 및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종합병원 및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시민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의 돌봄 욕구에 맞는 '부천형 노인 돌봄 커뮤니티케어 통합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포용적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이번 민·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 병원은 지역사회로 퇴원하는 환자 중 급성기 및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져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선별하고, 돌봄 계획을 마련하여 기관 연계를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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