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설경구, 전도연 주연 휴먼 영화 '생일'(이종언 감독, 나우필름·영화사레드피터·파인하우스필름 제작)이 오는 4월 3일 개봉을 확정하며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생일'이 4월 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26일 오후 6시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연기의 전설, '전설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설경구, 전도연 두 배우의 만남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대체 불가한 시너지를 확인시켜준다. 특히 설경구는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안고 살아가는 아빠 정일 역을 맡아 부모의 마음을 담은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이고, 전도연은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아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정의 파동을 일으킨다.
배우들의 호소력 짙은 열연과 함께 예고편 속 장면들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누구와도 다를 바 없이 행복했던 가족의 모습, 노란색 메모로 가득 찬 복도와 교실, 소중한 사람을 떠나 보내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생일 모임까지 영화가 선사할 공감과 깊은 여운을 예고한다.
한국영화에 한 획을 그은 자타공인 최고의 배우 설경구, 전도연의 만남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는 '생일'. 이창동 감독 작품 '밀양' '시'에서 연출부로 활동하며 내공을 쌓은 신예 이종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 전도연, 김보민, 윤찬영, 김수진 등이 가세했고 '시' '여행자' 연출부 출신 이종언 감독의 첫 상업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4월 3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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