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가 2019 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총 17개 대회에 총 상금 146억원 규모다. 지난해 143억원에 비해 약 3억원 늘어난 수치다.
KPGA는 27일 경기 성남시 KPGA 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대회 일정을 공표했다.
개막전은 4월18일~21일 대유몽베르CC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이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개막을 책임진다.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5월9일~12일)과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상금규모가 각각 1억원, 2억원씩 늘었다. 휴온스는 5억원에서 6억원으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6월13일~16일)은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액됐다.
총 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는 지난해와 같은 9개 대회다. 15억원으로 최다상금 규모를 자랑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5월에서 10월(10월10일~13일)로 앞당겨 열린다.
지난해 7월에 열렸던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은 무더위를 피해 4월 마지막 주(25일~28일)로 날짜를 옮겨 열린다. 10월 말에 열렸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정산CC)은 같은 기간 열릴 예정인 LPGA BMW대회를 피해 10월초(3일~6일)에 열린다.
상금 규모는 늘었지만 아쉬움도 있다. 17개 대회 중 3개 대회가 아직 스폰서와 최종 합의가 끝나지 않았다. 대회 공식명칭과 장소 발표를 미루고 있다.
박호윤 KPGA 사무국장은 "명칭이 미 확정된 대회는 상당한 진척과 합의가 돼 최종 결정만 남 긴 케이스"라며 "지난해 열린 부산오픈과 투어 챔피언십이 추가될 수 있다"며 대회가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일정 발표가 늦어져 죄송하다. 어려움이 많았던 가운데 17개 대회 146억 규모를 유지했다. 오늘 발표가 최종은 아니고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최소 2~3개 정도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취임 때 목표였던 투어 안정화를 위한 노력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매력 있는 투어를 만들기 위해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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