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상병 진급이 누락된 이유는 체력 측정 평가에 빠졌기 때문"
군복무 중인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진급 누락 이유는 '체력 평가에 빠졌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26일 육군 측은 "지드래곤의 진급 누락 사유는 개인 신상이다. 휴가를 많이 썼기 때문에 진급이 누락됐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진급에 필요한 평가를 통과하지 못했다면 누락 사유가 되지만, 보통 2개월이 지나면 자동 진급된다"라고 밝혔다.
군 규정상 진급 누락 대상자가 되는 이유는 종합점수 70% 미만, 병영생활 점수 미흡 등급, 심사위원회 진급 부적절 판정 등이다.
채널A에 따르면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서 복무중인 지드래곤이 지난 1일 상병 진급에서 누락된 이유는 체력 측정 평가에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은 약 1년 사이 병가 47일을 포함해 총 76일의 휴가를 받았다. 지난해 6월 발목 수술로 인한 군병원 입원 33일을 합치면 총 364일의 복무기간 중 109일을 부대 밖에서 보낸 것.
군 측은 "휴가 일수는 규정을 준수했다"고 밝혔지만, 지드래곤으로선 군병원 대령실 입원과 면회 특혜 의혹 등 앞서 제기됐던 형평성 논란의 연장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다만 지드래곤은 장교가 아닌 사병인 만큼, 진급을 하지 못하더라도 의무 복무 기간에는 변화가 없다.
지드래곤은 육군 3사단 포병연대에서 복무중이다. 올해 11월 말 제대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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