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 인생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기적 같은 일이 생겼어요. 아무래도 예비 신부인 (최참)사랑이가 제겐 복덩이인 것 같아요."
1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개봉영화 흥행 2위, 역대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수사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 어바웃필름 제작)의 '신 스틸러' 양현민이 3월 오랜 연인이자 동료 배우인 최참사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인 '힘내세요, 병헌씨'를 시작으로 '스물' '바람 바람 바람' 등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양현민은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로 꼽히는 배우 중 한 명. 특히 '극한직업'에서는 이무배(신하균)의 오른팔이자 조직의 넘버3 자리를 노리는 홍상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무배의 조직원들끼리 싸우는 내용을 중계하는 장면부터 목발을 짚으면서도 이무배의 온갖 뒤치다꺼리를 도맡는, 효심 가득한 짠내 악당 캐릭터로 '극한직업'의 재미를 선사한 양현민. '극한직업'을 통해 '1000만 신 스틸러'로 등극함과 동시에 예쁜 아내의 남편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양현민은 예비 신부인 최참사랑과 11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열매를 맺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스물'에서 소소반점을 운영하는 부부로 등장하기도 했다.
3월 30일 오후 5시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양현민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극한직업'이 1000만을 넘어 150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사실이 내겐 기적 같은 일이다. 내 인생에서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는데, 결혼 또한 기적 같은 일이다. 11년간 나를 기다려준 예비 신부 최참사랑에게 감사하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그는 "사실 최참사랑과 결혼은 '극한직업'을 개봉하기 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극한직업'이 많은 관객에게 사랑받으면서 더욱 좋은 기운을 얻게 된 것 같다. 결혼을 앞두고 좋은 일이 연이어 생겨 감사하다. 아무래도 내겐 최참사랑이 복덩이인 것 같다. '극한직업' 개봉으로 인해 한동안 너무 바빠 결혼 준비를 최참사랑 혼자 도맡아야 했는데 그게 너무 미안하고 또 고맙다. 정말 고마운 나의 신부 최참사랑에게 경제권을 일임하려고 한다. 이미 모든 계좌를 넘긴 상황이다. 앞으로 내가 잘할 일만 남은 것 같다"며 특유의 재치를 보였다.
이어 앞으로 계획에 대해 "'극한직업' 이후 올해 하반기 '전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별다른 연락을 못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도 분명 이병헌 감독의 연락이 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다.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최참사랑과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면서 좋은 연기로 관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현민은 연극배우 출신으로 '보고싶습니다' '프렌즈' '룸넘버13' 등 작품으로 입지를 다졌고 이후 스크린으로 영역을 확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의 예비신부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
김건모 콘서트, 사람 한 명 없는 텅 빈 객석..이윤미 “무슨 일이냐면” -
김동완, "형은 개XX" 前 매니저 폭로에.."개인적 관계, 법적 대응할 것"[전문] -
사유리, '눈물 복귀' 이휘재 옹호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인성 단정, 거만 않고 따뜻한 오빠" -
혜리, 이모됐다..붕어빵 여동생, 결혼 4달 만 득녀 "어디서 귀여운 냄새 안나요?" -
"예쁘게 봐줘요" 사과한 BTS, 26만이면 어떻고 4만이면 어떠냐…국뽕 전설이 시작됐는데[SC이슈] -
치매 걸린 60대母, 50대 물리치료사 유부남과 불륜이라니 "치료 해주다 정 들어" -
이호선, ♥연세대 교수 남편과 커플룩 '럽스타'.."지금도 참 좋아, 할머니 돼도 내 영감이길" -
"60대 치매母, 50대 유부남과 불륜?" 성당에선 '천사' 클럽에선 '단골'
- 1."홍명보호는 다 계획이 있다" 유럽서 최후의 월드컵 리허설! 英 출국, '중앙MF→윙백' 키포인트…부상 변수 플랜B 집중 점검
- 2.'우승 포수' 떠난 빈자리, 이제는 '홈런 1위' 후배와 맞춰야 한다…그래도 확신한다, "국가대표 될 선수"
- 3."손흥민, 이강인도 당했다" 맨시티의 우즈벡 DF, 카라바오컵 우승 후 충격의 '아시안 패싱' 의심 정황
- 4.올해의 탈출상은 손흥민! '무무패패무무패패패패패무패' 토트넘, SON 없으니 챔피언십급...안방서 노팅엄에 0-3 완패 '17위 추락+강등권과 1점차'
- 5.원칙, 기준도 없는 차별...우승-오타니 프리미엄 말고, 김혜성에게 다저스는 최악의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