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33)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31)씨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황씨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남자 하나 잘못 만나 별일을 다 겪는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고 한다. 이런 글을 쓴다 해서 나에게 이득 되는 거 하나 없고 엄청난 손해인 것도 안다"면서 "내가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며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황씨는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은 대부분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어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도 실수한 부분이 물론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기타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씨는 "내가 받을 벌이 있다면 달게 받을게. 너는 평생 받아. 누가 너를 망친 건지 모르겠다. 이번엔 매니저 오빠도 한몫한 듯. 내가 얼마나 믿고 진심으로 잘해줬는데 잘못도 숨겨주고. 내가 분명 어젯밤에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이렇게 뒤통수를 쳐"라고 쏘아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말아달라. 반전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SNS에서 일상 공개 등을 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박유천과 황하나는 결혼 발표까지 했지만, 지난해 8월 박유천 소속사는 황하나와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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